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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다다오

안도 다다오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일본의 건축가로 어찌보면 노출콘크리트가 그의 건축물에 가장 큰 특징이라고도 할 수 있다.

 

JCC 아트센터를 다녀온건 꽤 오래전이다. 2016년에 한번, 2017년에 한번 다녀왔었다.

컴퓨터 사진 자료를 정리 하다보니까 건축물 사진들은 꽤 많이 찍어놓고도 블로그 같은 곳에 안 올리는 이유가 너무 공부를 하고 올려야 할 것 같은 강박관념 때문에 쉽게 쓰지를 못하고 있는데..

 

앞으로 건축물 포스팅은 그냥 가볍게 쓰는게 좋을 듯 하다.

 

2016년에는 대학교 다닐 시절 연구실에서 교수님, 선배님들과 다녀왔었고, 2017년에는 여자친구랑 방문했었다.

 

이곳은 크게 2개의 독립적인 건물로 나뉘어져 있는데 한 곳은 재능문화센터고, 하나는 JCC 아트센터와 크리에에티브센터다.

 

이곳이 서울 성곽으로 오르는 길에 건축된 것을 감안하였는지, 도로면에서 이어져서 건축물의 외부 계단등을 통해서 건축물을 둘러볼 수 있다. 

길이 컨셉인지..


“혜화동에 새 길이 열렸습니다.”

 

2015년 10월, 혜화동 로터리에서 서울 사소문(四小門) 중 하나인 혜화문(惠化門)을 거쳐 서울 성곽으로 오르는 길에 재능문화센터(JCC)를 개장함으로써, 경복궁에서 창경궁으로 이어지는 전통문화의 길과, 젊음과 실험의 현대문화가 꽃피는 대학로를 연결하는 새로운 문화의 길을 연 것입니다.

 

- JCC 인사말 발췌


사진은 뒤죽박죽 섞여있다.

너무 오래 전에 가서 그런가 어떤 부분에서 찍은 사진인지 정확히 기억도 안나는게 사실이다.

사진을 올림에 의미를 두는 포스팅이다.

 

JCC 아트센터 들어가는 입구 부분

 

다소 특이한 형태의 계단.

내 스타일은 아니다. 너무 왜곡되어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괜스레 불편한 기분이 든다.

 

2층에 위치한 카페에서 바라본 모습

 

중간 중간 브릿지를 걸거나 중정을 만들어서 자연광을 유입시켰을 때 좀 더 극적으로 보이도록 연출을 하였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지만 이런 것도 뭔가 신경 쓰인다.

 

JCC 크리에이티브센터 입구

JCC아트센터에서 좀만 더 걸어올라가면 나온다.

 

2016년에 방문했을 때 JCC 크리에이티브센터는 전시가 없어서 따로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지 않은 상태였는데, 

교수님이 계셔서 직원분과 동행하에 간단하게 구경할 수 있었다. 

 

JCC 크리에이티브센터 외부 계단

 

최근에 가본적은 없어서 어떤지는 모르겠다만, 안도 다다오의 건축물 치곤 결과물(?)이 그렇게 잘 나온 건축물은 아니란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에 안도 다다오 설계사무소에서 한 건축물이 제주도하고 강원도 원주에 있는 것을 생각하면 서울에 있는 건축물이란 이점은 있다만 그 이상의 무언가는 안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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